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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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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3일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로 속락 출발했다가 재정출동 등 지원책이 나온다는 기대감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06 포인트, 0.29% 내려간 2802.98로 폐장했다.
리스크 회피를 겨냥한 매도가 출회해 일시 심리 경계선인 2800선 밑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95.84 포인트, 1.17% 반등한 8268.0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9.37 포인트, 1.26% 뛰어오른 1556.32로 장을 닫았다.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 역시 0.73% 상승한 채 마쳤다.
지수가 전날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도 들어오고 있다.
증권주와 양조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도체 관련주, 자동차주, 부동산주, 방산 관련주, 석탄주, 의약품주, 통신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초상증권은 2.13%, 둥팡증권 2.17%, 인허증권 2.25%, 톈펑증권 1.71%, 하이퉁 증권 1.43%, 광파증권 2.07%, 화린증권 3.37% 올랐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1.08%, 우량예 1.11%, 거리전기 1.45%, 징둥팡 1.57%, 헝루이 의약 1.55% 뛰었다.
진디집단은 8.33%, 청젠발전 2.97%, 신청 HD 2.54%, 중자오 지산 2.24%, 난궈치업 2.01%, 화파 HD 1.99%, 완커기업 1.56% 상승했다.
반면 은행주와 인프라 관련주, 석유 관련주, 전력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초상은행은 0.97%, 중국은행 2.86%, 공상은행 3.03%, 건설은행 2.14%, 농업은행 4.48%, 중국핑안보험 0.55% 떨어졌다.
중국석유화공이 4.30%, 중국석유천연가스 3.33%, 금광주 쯔진광업 0.77%, 중국교통건설 1.93% 하락했다.
다탕발전은 2.95%, 화넝수전 2.17%, 창장전력 2.02%, 궈뎬전력 1.65%, 닝보능원 1.48%, 화넝국제 1.44%, 룽위안 전력 1.08%, 싼샤능원 0.93% 내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2527억8200만 위안(약 47조5890억원), 선전 증시는 3278억18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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