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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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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인 미국 테라파워에 4000만 달러(약 536억원) 투자를 추진한다.
6일 원전 당국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국 4세대 원전 SMR 개발사 지분 인수 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4월 SK·SK이노베이션과 함께 테라파워의 글로벌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수원은 SK그룹이 테라파워 지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투자 금액을 4000만 달러로 추정한다. 한수원은 이르면 이달 중 SK 측과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미국 4세대 SMR 개발사 테라파워에 투자를 추진 중"이라며 "최종 투자 확정까지 절차가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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