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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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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공급 계획량 15만3000t 대비 13만6000t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계획 대비 89%에 달하는 물량이다.

품목별로 배추와 무는 공급계획량 1만2000t을 이미 초과한 1만3200t(110%)을 공급했으며 양파와 마늘은 공급계획량 1600t중 1310t(82%)을 공급하여 남은 추석 대책기간 중 공급 계획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와 배는 공급계획량 3만t 중 2만7000t(90%)을 공급했고 축산물은 공급계획량 10만8500t 중 9만3900t(86.5%)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물은 공급계획량 244t 중 204t(83.6%)이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를 더욱 안정시키기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 추석성수품과 주요 채소류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농식품할인지원(농할)을 오는 18일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농할상품권 판매를 15일까지 추진한다. 농할상품권은 총 200억원 규모를 발행하며 소비자는 액면가 10만원인 상품권을 30% 할인된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바일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3만4000원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원을 환급(1인당 2만원 한도)해주는 행사도 오는 15일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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