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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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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중국 금융당국이 대대적인 추가 금융완화책 등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폭넓게 매수가 선행해 크게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53.45 포인트, 4.13% 치솟은 1만9000.56으로 폐장했다.
지수가 심리 경계선인 1만8500대와 1만9000대를 차례로 넘어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25.39 포인트, 5.09% 뛰어오른 6714.4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217.31 포인트, 5.88% 날아간 3915.58로 마쳤다.
중국인민은행 판궁성(潘功勝) 행장은 24일 공동 기자회견에서 예금준비율을 0.5% 인하하고 주택담보 대출 금리를 낮추는 등 일련의 금융완화 조치와 함께 증시와 부동산 지원책을 내놓았다.
이에 수혜 대상인 부동산주와 증권주, 은행주, 인터넷 관련주 등에 매수가 대거 몰렸다.
초상은행이 10.82%, 전기차주 리샹 10.11%,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0.1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8.17%,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9.85%, 훠궈주 하이디라오 8.78%, 생수주 눙푸 산취안 8.06%, 화룬맥주 7.90%, 귀금속주 저우다푸 7.60%, 유제품주 멍뉴유업 7.40%, 스포츠 용품주 리닝 6.72%, 부동산주 위안양 집단이 7.61%, 홍콩교역소 7.39%, 중국핑안보험 7.17%, 중국인수보험 6.89%, 중신 HD 6.50%,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7.22%,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6.00%,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7.01%,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6.68%, 알리바바 6.05%, 샤오펑 6.45% 급등했다.
게임주 왕이도 5.9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5.27%, 검색주 바이두 5.02%, 반도체주 중신국제 4.55%, 통신주 중국롄퉁 4.52%, 여행 예액 사이트주 트립닷컴 4.11%, 스마트폰주 샤오미 3.1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3.77%, 부동산주 화룬치지 5.91%, 룽후집단 5.60%, 화룬완샹 5.46%, 중국해외발전 5.07%, 석탄주 중국선화 5.90%,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5.74%, 금광주 쯔진광업 4.63%, 중국석유화공 3.7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5.54%,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5.51%, 맥주주 바이웨이 5.47%, 가전주 하이얼즈자 5.33%, 의류주 선저우 국제 4.19%, 지리차 4.13%,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5.07%, 시노팜 4.29%, 중국생물 제약 3.59%, 공상은행 5.86%, 건설은행 4.77%, 중국은행 3.66%, 전기차주 비야디 3.49%,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3.62% 뛰었다.
홍콩중화가스는 2.20%, 유방보험 2.67%, 항셍은행 2.19%, 영국 대형은행주 HSBC 1.67%, 중은홍콩 1.24%,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2.17%, 통신주 중국이동 2.01%,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1.95%, 야오밍 생물 1.26% 상승했다.
반면 전력주 뎬넝실업은 3.08%, 부동산주 청쿵기건 3.06% 급락했다. 한썬제약 역시 2.2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58%, 홍콩 부동산주 링잔 1.54%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423억9860만 홍콩달러(약 41조5860억원), H주는 1090억95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평소보다 2배 이상 급증하면서 2022년 5월 이래 최대 규모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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