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대학원, '부동산 경영·관리 최고위 과정' 모집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제3기 부동산경영관리 최고위 과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前)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로 자리를 옮긴 권대중 교수가 대학원 석·박사과정과 본과정을 이끈다. 권 교수는 40여년간 부동산학 이론과 실무를 경험한 학자로서 부동산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국내 최고의 학회인 (사)대한부동산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경제와 부동산 ▲부동산정책과 부동산 ▲부동산시장 속에서의 부동산 ▲부동산 투자와 관리 ▲정치와 부동산을 중심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국내 경제와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 번째 강의는 경제와 부동산이라는 주제로 권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경제 분야는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와 국가미래연구원의 이종교 박사, 경제를 읽어주는 남자의 김광석 박사가 맡는다.

또 부동산 분야는 권 교수를 비롯해 ▲국민은행 박원갑 박사 ▲김인만 연구소 김인만 소장 ▲부동산 투자분석 전문가 가천대 김성용 교수 ▲부동산 경매 전문가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김서복 교수 ▲대한경매연구소 강중용 박사 ▲부실채권 전문가 홍우상 박사 등이 나선다.

현재 접수 중인 부동산경영관리 최고위 과정은 일반인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전화(서강대 미래교육원 02-705-8718·8678)로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이달 16일까지 서강대 미래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16일 입학식과 함께 첫 강의가 시작된다.

권 교수는 "누구나 부동산에 관심이 많으나 용기를 내지 못해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알차게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강대 미래교육원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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