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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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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한국과 일본은 메탄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지(時事) 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 2·3위인 일본과 한국은 전날 LNG 생산국과 소비국이 참가한 가운데 히로시마에서 열린 생산소비 회의를 계기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일본 정부는 천연가스 개발에 따른 메탄가스 배출 삭감을 목표로 하는 한일 연대틀 'LNG 배출 저감 연합'에 간사이 전력과 도쿄가스, 미쓰비시 상사, 규슈전력, 도호쿠전력, 오사카 가스, 미쓰이물산, 히로시마가스 등 22개 기업이 새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연합에 가세하는 일본기업은 LNG 생산업자의 메탄가스 배출 감축 대책을 점검하고 배출량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압박한다. 벌써 일부 생산업자는 정보 공개에 동의했다고 한다.

메탄가스로 인한 온실 효과는 이산화탄소(CO2)의 20배 이상이며 가스전에서 누출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일 메탄가스 연대틀은 한국가스공사(KOGAS), 일본 도쿄전력과 주부(中部)전력이 출자한 발전회사 JERA가 작년 LNG 생산소비 회의 때 출범시켰다.

연합에 동참한 24개 한일기업의 LNG 수입 물량은 연간 1억t으로 세계 수요 중 4분의 1을 차지한다.

이들 한일기업은 장기계약을 맺은 LNG 생산자에서 메탄가스 배출량과 대책등 정보를 모아 연례 보고서를 내놓는다.

일단 10월부터 JERA와 한국가스공사가 장기계약을 맺는 가스전 정보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양사가 계약한 20개 LNG 생산업자 가운데 35%가 배출 데이터를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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