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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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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올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이 직전 분기 대비 2% 오를 때 거래가격은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용산구, 성동구 등의 거래 회복이 빨랐다.

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전국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3391건으로 지난 2분기 보다 2% 상승했다.

3.3㎡당 토지평단가는 2328만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20% 올랐다. 이는 2022년 4분기 전분기 대비 18%가 오른 것보다도 2%p가 높은 수준이다. 전국 상업업무 시설 토지평단가는 2023년 2분기 이후 24년 2분기를 제외하고는 매분기마다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시도별로 보면, 거래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로 총 711건이 거래됐으며 이어 서울 525건, 경북 256건, 전남 217건, 충남 217건, 부산 214건 등 순이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은 3분기 연속 거래량이 상승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로 전분기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같은 기간 토지평단가는 9818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2.8% 올랐다.

전분기 대비 토지평단가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으로, 전분기 대비 53% 오른 1962만원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특히 2분기에 거래가 주춤했던 성동구와 용산구의 거래회복이 두드러졌다.

성동구의 경우 2분기 거래량이 14건에 그치며 거래규모가 빠르게 감소했으나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거래량이 125%가량 증가한 32건을 기록했다. 용산구는 같은 기간 전분기 대비 108%가 증가한 39건으로, 2022년 2분기 60건이 거래된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정경진 밸류맵 시장분석팀 팀장은 "3분기 상업업무 시설 시장에서 눈여겨볼 점은 시장 거래 회복과 함께 가격상승이 빠르게 이뤄졌다는 점"이라며 "종전에는 가격의 하락으로 거래량이 늘어난 효과가 있었다면 서울의 경우 토지건물 매매시장이 회복되면서 가격이 곧바로 시장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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