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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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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초대전 2025년 작가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제작하는 작가들을 발굴, 소개하는 이번 공모에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2030 청년작가와 박물관 소재지인 과천, 경기지역 예술 공동체엔 우대 가산점을 준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은 그 동안 참여 작가수만 145명에 달한다. 마사회는 초대작가들이 작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각 6주 가량의 전시실 대관과 리플렛, 배너 등 인쇄물, 보도자료 배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정기환 회장은 "말박물관이 말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에게 인큐베이터나 필모그래피의 필수 코스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예술가로 첫 발을 내딛는 신인작가들이 더 많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마사회 홈페이지 또는 말박물관 블로그 전시계획안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전시 주제와 작품 이미지 10점을 첨부해 11월20일부터 12월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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