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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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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출 현장애로 해소에 나섰다. 경제침체에도 수출로 위기를 돌파한 기업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민관합동 원팀을 풀가동하기로 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17일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찾아 제27차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하고 수출기업 현장애로해소 활동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애로 간담회에는 공작기계 전기구동 시스템, 이동식 에어컨, 자동차 부품, 산업용 케이블 등 마산자유무역지역내 수출기업 6개사와 12개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참석기업은 물류비 증가에 따른 어려움, 해외지식재산권 취득지원,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확대, 수출금융 심사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지원기관은 미국 동부 항만노조 파업대응 긴급물류비 지원, 항만인프라 확충, 해외지식재산센터 법률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수출입은행·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무역보험공사 등 수출금융기관의 비대면·온라인 평가시스템 활용법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앞서 지원단은 이동식 에어컨, 제습기 등을 3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웰템을 방문해 해외시장개척 과정에서의 애로를 청취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를 돌파한 기업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동준 부단장은 "9월 월별 역대 최대 실적 및 12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 등 우리 수출 성과는 기업, 정부, 지원기관이 원팀이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수출 상승 기세를 살려 올 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수출현장의 애로해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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