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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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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쌀 산지유통업체를 찾아 "올해는 초과량 이상의 과감한 시장격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최종 생산량이 발표될 때까지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시 운산면 산지유통업체를 방문해 2024년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9월 피해벼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올해 벼멸구 등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고, 등숙기에 지속된 고온과 적은 일조량으로 수율이 감소하는 등 최종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송미령 장관은 "올해 정부는 과거 어느 해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수급관리를 추진 중"이라며 "올해는 초과량 이상의 과감한 시장격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종 생산량이 발표될 때까지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쌀 수급이나 가격 안정에 필요한 조치들은 현장 의견을 들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햅쌀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상황임을 감안해 2005년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초과생산량 격리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올해산 쌀 예상 초과생산량 12만8000t보다 더 많은 총 20만t의 밥쌀 시장 격리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벼멸구·수발아 등 피해벼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해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가미 유통을 방지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3만원으로 지급했던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을 4만원으로 인상해 수확기 농가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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