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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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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1순위 청약에서 8만명 넘게 몰린 서울 송파구 잠실의 새 아파트 청약에 15년 무주택자와 4인 가족 만점 통장이 겨우 당첨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당첨 가점은 최저 69점, 최고 81점으로 파악됐다.

1순위 청약에 청약통장 8만 2487개가 접수, 단순 평균 경쟁률 268.7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에는 3만 9478만명이 몰려 단순 평균 경쟁률 140대 1을 기록했다.

69점은 전용 43㎡, 전용 74 A·B타입 등 총 3개 나왔고 나머지 평형에서는 모두 최저 가점 70점 이상 기록했다.

69점은 4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이어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7인 가족으로 나올 수 있는 최고 81점은 전용 84㎡D타입에서 나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 중인 이 단지는 잠실 권역에 2005년 이후 약 2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올림픽공원과 인접해 인기가 높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으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5년을 넘으면 각각 32점과 17점의 만점, 총 49점을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 기준은 ▲2인 가구 10점 ▲3인 가구(부양가족 2명) 15점 ▲4인 가구 20점 등 5점씩 추가로 가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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