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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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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나주 쌀 400포대(20㎏ 기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부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5년여 전부터 꾸준히 나주 대표 농산물인 쌀을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나주 쌀 기부 프로젝트'로 쌀 소비 촉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한 총규모는 약 42만t(2128포대)에 달한다.
이병호 사장은 "올 한 해 농업인의 정성으로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발전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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