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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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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이 산업용 로봇 도입에서 한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3위로 부상했다고 경제일보와 거형망(鉅亨網)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전날 나온 국제로봇연맹(IFR) 연차 보고서를 인용해 제조업 자동화를 국제적으로 비교하는 중요지표인 로봇 밀도에서 중국이 독일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중국은 제조업 현장에서 로봇 밀도가 종업원 1만명당 470대로 2019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세계 1위 한국은 로봇 밀도가 종업원 1만명당 1012대에 달했다. 2018년 이래 5% 늘어났다.

2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고 4위는 독일로 1만명당 429대를 기록했다. 독일 로봇 밀도는 2018년 이후 5%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IFR은 "중국이 자동화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해오면서 2023년에는 로봇 밀도가 독일과 일본을 앞지르면서 세계 3위가 됐다"고 지적했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은 성장을 공업과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중국 등과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로봇 밀도에서 추월당하는 등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올해는 2년 연속 역성장이 예상되는데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낮은 경제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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