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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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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몽골 내각사무처, 도로교통부 및 국가도로교통센터 등의 고위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 및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부터 한국교통연구원(KOTI),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과 함께 해당 사업을 수행중이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자동차 관리체계와 제도, 자동차 검사 운영 및 관리 사례, 몽골 자동차 관리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자동차안전연구원, 검사소,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등도 방문해 포괄적인 자동차 관리제도 및 시스템, 자동차 검사 관련 한국의 노하우에 대해서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오는 27~28일에는 교통안전공단이 의장국인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초청 컨퍼런스에도 참석한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몽골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해 실무 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해외국가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활발히 해 대한민국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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