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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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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에 모아타운으로 모아주택 총 651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해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 주택 비율이 83%, 반지하 비율이 79%에 달하는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돼 기존 186세대에서 465세대 늘어난 총 651세대(임대 172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상향, 도로·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디자인 가이드라인, 자율정비 가이드라인 등이다.

겸재로64길(8m)은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개선하고 인접 정비구역의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용마산로89길은 6m에서 8m로 확폭한다.

용마산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가 일부 포함된 구역에 대해서는 건축물 높이 제한을 고려하면서도 단조로운 경관이 형성되지 않도록 했다.

특히 대상지는 '사도 지분쪼개기(투기)'나 사업에 반대하는 간선도로변 상가 등으로 전체 면적의 46%가 통합 개발이 어려운 지역인 만큼 건축협정, 자율주택 정비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개발할 수 있도록 자율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면목역 인접, 면목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이 우수하고 인근에는 모아타운 6곳,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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