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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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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국토교통부와 성남시는 분당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총 3개 구역을 선정하고, 약 1만1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노후화된 신도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정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정부의 선도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정된 분당의 선도지구 3곳은 ▲샛별마을 동성, 라이프, 우방, 삼부, 현대 2843호 ▲양지마을1단지 금호, 2단지 청구, 3·5단지 금호한양, 5단지 한양, 6단지 금호청구·한양 4392호 ▲시범단지 우성, 현대, 장안타운건영3차 3713호 등 총 1만948호에 달한다.

국토부는 선도지구 외에도 목련마을 대원빌라 등 1107호를 별도 물량으로 선정하여 선도지구 수준으로 지원·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포함하면 총 4개 구역에서 1만2055호가 공급된다.

정부는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다양한 행정·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사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펀드’를 활용하고, 기반시설 설치비를 조기에 지원할 방침이다.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분담금 산출 지원 및 전자동의 방식 도입 등도 병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선도지구 지정은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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