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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9434




매일유업
사진| 매일유업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 3일 페닐케톤뇨증(PKU) 환아를 대상으로 하트밀 박스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페닐케톤뇨증(PKU)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희귀 질환이다. 이 때문에 페닐케톤뇨증 환아는 모유는 물론 쌀밥이나 빵, 고기 등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품만으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하트밀 박스는 지난해 매일유업이 진행한 하트밀 캠페인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PKU환아를 위한 의류, 가정용 난방텐트, 타이벡 친환경 장바구니와 PKU환아도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 제품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하트밀 캠페인은 국내 인구 5만 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 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하트밀 보온 물주머니’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으로 하트밀 박스를 마련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트밀 박스를 통해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응원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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