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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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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제일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한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가 11일 본격적인 입주 절차에 돌입한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는 검단신도시 AB18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는 검단신도시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단지로 꼽힌다. 그만큼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을 받는다.
전용면적 74·84·110㎡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갖췄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대부분 3면 발코니, 맞통풍 구조 및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 조경·녹지 공간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중앙에 위치한 분수대 커뮤니티 광장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패밀리파크, 플라워가든, 오처드파크 등 녹지 공간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 놀이터 및 농구장 등 주민운동시설이 다양해 자녀들 역시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선 만큼 단지 안팎이 쾌적한 '공세권'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보고서'에 따르면 '쾌적한 자연환경'이 미래 주거선택요인 1순위를 차지한 만큼 실입주 만족도는 향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마련됐다. 단지 내에는 4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이 있다. 사우나,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입주민 카페, 작은 도서관, 독서실 & 스터디룸, GX룸, 피트니스룸,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낮시간 오래 일과를 보낼 수 있는 돌봄시설로는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올 6월 인천1호선 연장선 신검단중앙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5호선 연장 및 GTX-D 노선, 원당~드림로간 도로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향후 인천 검단신도시 내에서 교통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성공적으로 입주한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1차 단지와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이번에 2차까지 입주를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인천 검단신도시 내 '풍경채' 프랜드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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