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견본주택 오픈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우건설이 9일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47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거리두기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한다.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등록과 문진표 작성, 분양상담 신청 등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휴대폰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천문화지구 재개발상버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10개동, 924세대로 조성되고 이 가운데 66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용면적별로 ▲59㎡A 85세대 ▲59㎡B 50세대 ▲84㎡A 200세대 ▲84㎡B 307세대 ▲104㎡ 20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여타 재개발 사업 아파트와는 달리 전면 재설계를 진행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3~4베이(Bay)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집안 곳곳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의 취미생활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생태연못, 힐링 포리스트, 어린이 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조성된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고루 갖춰져 정주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도 평가받는다. 단지 바로 옆 영선초가 위치해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이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최중심인 반월당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반월당과 동성로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다.

대구의 구도심인 남구에 위치한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구백화점, 반월당, 동성로 상권, 영선 재래시장, 대명문화공연거리 등 대형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남구청, 이천동 행복복지센터, 이천 어울림 도서관, 남대구 우체국 등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앞산이 가까워 앞산 둘레길 등 다양한 산책 및 등산 코스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동쪽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신천은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되어 아름답게 정비돼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운동공간이 조성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구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고, 희소성이 높은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여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있다"며 "길 건너면 수성구인데 대구시 평균 분양가 보다 훨씬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 돼 대구 전역에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437-7번지(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가능하다. 단지 세부 내용은 푸르지오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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