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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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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9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785위안으로 지난 9일 1달러=6.4755위안 대비 0.0030위안, 0.05%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771위안으로 주말(5.8970위안)보다 0.0199위안, 0.34% 올랐다. 2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49분(한국시간 10시49분) 시점에 1달러=6.4745~6.44750위안, 100엔=5.8814~5.8823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9일 밤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791위안, 100엔=5.8923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889위안, 1홍콩달러=0.83401위안, 1영국 파운드=9.0012위안, 1스위스 프랑=7.0861위안, 1호주달러=4.8483위안, 1싱가포르 달러=4.7932위안, 1위안=176.8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686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10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이다.

지난주 인민은행은 역레포 조작으로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풀었지만 1100억 위안이 만기를 맞으면서 실제로는 600억 위안을 흡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0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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