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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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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동남기업과 2년여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콘크리트 압축 강도를 향상시키는 혼화제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혼화제는 일반 혼화제 대비 콘크리트 제조시 물 사용 저감효과가 우수하고, 콘크리트 유동성과 점성이 개선됐다. 또 콘크리트 양생온도 13도에서 20시간 만에 강도 5㎫(메가파스칼) 확보가 가능하다. 이는 동일한 환경 조건에서 일반 혼화제 사용 시 콘크리트 강도 2㎫인 것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성능이 개선된 것이다.

콘크리트는 동일한 재료와 배합을 사용하더라도 양생 온도에 따라 강도가 다르다. 이 때문에 열풍기 등을 이용한 열 공급을 하지 않는 환절기에 기온이 급감할 경우 콘크리트 대형 거푸집 해체를 실시하면 콘크리트의 균열 및 파손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화학 혼화제를 사용하면 콘크리트 초기 강도 확보를 통해 내구성 향상과 초기 콘크리트 강도 부족으로 인한 거푸집 전도 방지 등 안전성이 강화된다.

또 골조공사를 전체 공사 기간 중 2회의 동절기에 실시하는 현장에 적용하면 일반 혼화제 사용 대비 환절기 강도 지연 현상을 최소화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그 기간만큼 열풍기 화석연료 사용 시간을 단축해 이산화탄소도 줄인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박순전 원장은 "실제로 거여 및 철산동 현장에 이번에 개발한 화학 혼화제를 적용해 20시간 5㎫ 확보하고, 간절기 및 동절기 층당 공기 지연을 최소화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 저감 효과까지 확인했다"며 "콘크리트 구조체 품질 확보를 위해 해당 기술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3_000151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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