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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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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공인회계사들이 올해 2~3분기 완만한 국내 경기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는 공인회계사 경기실사지수(CPA BSI) Vol.10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경제 현황 BSI는 137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므로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설문 조사는 지난달 14~22일 이뤄짐에 따라 이달 초 발생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 CPA BSI는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와 경제 및 회계 주요 이슈를 다룬 기고문으로 구성된다.

경제 현황 BSI는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번 2분기 상승폭(16포인트)이 1분기의 상승폭(46포인트)에 미치지는 못했다.

3분기 전망 BSI는 143으로 100을 상회했으나 전망치의 상승폭이 12포인트로 2분기(43포인트)보다 둔화돼 3분기 경기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심리가 재차 얼어붙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42%),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23%),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8%), 기업의 투자심리 개선 여부(8%), 자금 조달 환경 변화(6%) 등의 순으로 꼽혔다.

산업별로는 모두 현황과 전망 BSI가 100을 상회해 산업 전반의 업황이 좋으며 이러한 호조세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철강, 조선 산업의 업황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8_000152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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