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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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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이어진 최대 전력 수요 상승세가 유지될지 주목된다.

당초 7월 말에 접어들면 전력 수요가 다소 주춤할 것이란 관측과 달리 전날 최대 전력 수요는 오후 6시 기준 91.1GW로 올여름 들어 최대치였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최대 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5~6시, 최대 전력은 91.3GW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 시간대의 전력 공급 예비력은 9.4GW, 공급 예비율은 10.3% 수준으로 관측된다.

이런 전망치는 전날 기록한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 91.1GW(예비율 10.5%)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하루 만에 기록을 다시 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역대 여름철 전력 수요 최고치는 2018년 7월 24일 기록한 92.5GW다. 당시 111년 만의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전력 공급 예비율은 7.7%까지 내려갔다.

지난 27일에는 불볕더위 속 코로나19 확산세에 야외 활동이 줄어든 데다, 휴가철인데도 산업용 전력 수요가 줄지 않아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다.

지난주 중반부터 최대 전력 발생 시간대의 공급 예비율 추이를 보면 21일 12.1% 22일 11.1%, 23일 11.1%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이어 26일 12.5%로 소폭 반등했다가 27일 10.5%로 하루 만에 약 2%포인트(p) 떨어졌다.

한편 휴가 성수기인 '7월 말 8월 초'를 지나면 전력 사용량이 더 늘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앞서 정부는 8월 둘째 주 최대 전력 수요가 94.4GW, 예비율은 최저 5.1%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8_0001528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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