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4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2% 내린 3397.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9% 하락한 1만4473.2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6% 내린 3440.18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4% 내린 3398.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빅테크와 사교육기업에 대한 당국의 규제 우려가 커졌고, 본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최근 난징공항에서 시작된 확산 사태는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량은 8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겼다.

이날 시장에서 훙멍테마주, 철강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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