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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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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26)가 부상으로 2024시즌을 마감했다.

애틀랜타 구단은 14일(한국시각) "지난해 다승, 탈삼진 부문 1위 투수 스트라이더가 전날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올해 잔여 시즌은 결장한다"고 밝혔다.

스트라이더는 올해 두 번째 등판인 지난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정밀검사를 받았고,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 2021년 애틀란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트라이더는 지난해 처음 풀타임(32경기 등판) 선발투수로 뛰어 20승 5패 평균자책점 3.86, 281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올해 부상 여파로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00으로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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