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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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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뜨거운 6월을 보내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21)이 팀의 선두 탈환을 위해 다시 불방망이를 휘두른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뒤 프로 무대에 뛰어든 김도영은 올해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8 16홈런 41타점 2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99의 호성적을 냈다. 개인 통산 첫 20홈런-20도루 달성에 홈런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5월까지 타율 0.333으로 타격 재능을 뽐낸 김도영은 6월 들어 더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8경기에서 타율 0.452 3홈런 4타점 OPS 1.334로 존재감을 떨쳤다. 최근 5경기에서는 전부 한 경기에 안타 2개 이상(3안타 2번)을 때려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김도영의 두드러진 활약에도 KIA(37승 1무 26패)는 6월 8경기에서 3승을 수확하는 데 그쳤다. 4월 초부터 약 2개월 동안 선두를 질주했던 KIA는 지난 7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 트윈스(38승 2무 26패)에 밀려 결국 2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1위 자리를 되찾을 기회는 열려있다. KIA와 LG의 승차는 불과 0.5경기다. 11일 경기에서 KIA가 승리하고 LG가 지면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뀐다.

KIA 선두 복귀에 중요한 열쇠인 김도영이 다시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는다. 11일부터 맞붙는 SSG 랜더스를 상대로 김도영은 올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6경기에 나서 타율 0.440 3홈런 7타점 OPS 1.244를 기록, SSG 마운드를 괴롭혔다. 11일 SSG 선발 투수 드류 앤더슨을 상대로는 통산 2타수 1안타를 작성했다.

김도영의 활약과 더불어 중심 타선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나온다면 KIA는 공격을 원활하게 풀어갈 수 있다. 발 빠른 2번 타자 김도영이 출루해 득점 기회를 제공한 뒤 이어 등장하는 중심 타자 나성범, 최형우, 이우성이 장타를 치는 것이 쉽게 득점을 쌓는 방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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