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7월26일 세리에 브레시아 VS 파르마 경기분석

브레시아는 주중 레체 원정에서 1-3으로 무릎을 꿇고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이 결정 되었습니다. 앞으로 3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순위 19위, 17위 제노아 와의 승점 12점 차로 강등권 탈출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며, 팀 분위기가 크게 침체된 채로 이번 홈경기에 임하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최근 홈에서의 경기력이 결코 나쁘지 않았던 브레시아지만, 강등 확정 직후 경기라는 점에서 파르마를 상대로는 힘든 경기를 치룰것으로 보입니다. MF 슈팔레크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 예정인 반면 DF 사벨리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이며, 체코 U-21 대표 출신 DF마테유가 우측수비를 책임 질 수 있어 공백은 매꿀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기부여가 많이 사라진 만큼 브레이사의 경기력이 좋아질지 의문이네요.

파르마는 주중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 PK로만 2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장식하엿고, 주중 경기 이변과 함께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짓게 된 상황입니다. 단 유로파리그 진출은 이미 무산된 만큼 중위권에서 동기부여를 잃어갈 여지가 많아보이네요. 주중 나폴리전에서 상당히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체력을 소진한 만큼 의미없는 주말원정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그래도 FW제르비뉴,MF 쿨루셰프 두간판 선수가 주중 교체출전으로 체력일 비축해둔 상태입니다. 파르마는 밀집수비를 공략 할때 보다 역습할떄 공격이 훨씬 날카롭기때문에 공격력이 살아 날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