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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이 돌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이 잔류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FC 바르셀로나가 미소 짓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간) “바이날둠의 잔류 소식을 들은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바이날둠의 영입을 원했다. 그 역시 새로운 도전을 꿈꿨다. 하지만 최근 위르겐 클롭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잔류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이런 상황을 반기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선수는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이기 때문이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처음부터 바이날둠을 원하지 않았다. 반면 쿠만 감독의 희망은 무너졌다”라며 상반된 입장을 전했다.
이어 “수뇌부는 바르셀로나 스타일에 맞는 선수 영입을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타깃은 티아고.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2013년 팀을 떠난 티아고를 다시 데려오려고 한다. 그는 한때 사비 에르난데스의 후계자로 불렸다”라며 깊은 인연을 말했다.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은 바이날둠의 잔류를 기뻐할 것이다. 하지만 이미 티모 베르너를 놓친 상황에서 티아고까지 놓치는 것은 클롭 감독을 좌절하게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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