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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스페인 채널 '데포르테스'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SNS를 통해 '유럽 주간 베스트11'를 공개했다. 이강인은 이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 멀티도움을 기록한 결과였다. 이강인은 14일 레반테와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1분간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전반 12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동점 골을 이끌었고, 전반 39분에는 막시 고메스의 골을 도왔다.
통계 업체 '옵타'에 의하면 이강인은 21세기 이후 발렌시아 리그 한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최연소(19세 207일)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구단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후안 마타(20세 150일)였다.
이 매체는 4-4-2 대형으로 베스트11을 뽑았다. 미드필더진에는 윌리안(아스널), 제프 헨드릭(뉴캐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테지 사바니에(몽펠리에)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스콧 댄(크리스탈 팰리스), 에메르송(레알 베티스), 웨슬리 포파나(생테티엔)가 선정됐다. 골키퍼 자리는 스티브 만단다(마르세유)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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