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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를 한껏 드높인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올해만 3번의 교통사고를 내면서 판사 앞에 서게 됐다.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자신이 받는 총 4건의 교통사고 관련 혐의로 이날 애스턴 빌라의 연고지 버밍엄 법정에 출두한다.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즈 경찰은 그릴리시가 지난 3월과 10월에 저지른 교통사고로 인해 기소됐다고 밝혔다.

그릴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된 3월 말 차량을 몰고 가다가 '운전 중 부주의'로 시트로앵 및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박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장을 벗어난 바람에 뺑소니 혐의까지 추가됐다.

그릴리시는 또 지난달 빌라의 훈련장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또다시 부주의로 인해 사고를 낸 혐의도 받고 있다.

 

만약 지역 법정에서 유죄 판결이 나온다면 그릴리시의 탄탄대로에는 큰 흠이 생긴다.

그릴리시는 프로 데뷔 이후 줄곧 빌라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 20대 초반부터 주장 완장을 차는 등 구단에서 가지는 상징성이 남다르다.

그는 지난 시즌 말미 빌라의 극적인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끈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리그 8경기에서 4골 6도움을 기록, 팀의 초반 돌풍에 일조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9월에는 A매치 데뷔전도 치르며 큰 호평을 받았다.

가치가 올라가자 이적설도 계속 불거졌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고 최근에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영입 희망 목록에 그릴리시가 포함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교통사고 재판 소식이 전해지며 밝은 빛만 가득할 것 같던 그릴리시의 앞길에 뜻밖의 암초가 나타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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