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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에 큰 시련이 왔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갈 길을 잃었다. 아스널 고위층은 아르센 벵거에게 손을 뻗었다. 감독은 아니고 기술위원 등 자문 역할로 보인다.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 부진에 빠졌다. 2019-20시즌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우승 경쟁 팀을 누르고 FA컵 우승에 성공했지만, 새로운 시즌 출발이 최악이다. 토마스 파티 등 중원 자원을 보강했음에도 39년 만에 역대 최악 성적표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4승 1무 6패, 승점 13점으로 15위에 있다. 메수트 외질 뒤에 확실한 플레이메이커 혹은 2선에서 공격을 풀어줄 자원이 사라졌다. 지난 시즌에 하프스페이스(중앙 수비와 풀백 사이)를 공략하던 전술적 포인트도 없다. 무의미한 점유율에 무딘 공격만 반복되고 있다.

 

15위에서 반등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아스널은 11월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0 승리 뒤에 4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다. 애스턴 빌라, 리즈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토트넘 홋스퍼에 1무 3패를 기록했다.

 

7일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에서 확연하게 드러났다.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어떤 대응도 하지 못하고 전반전 2골로 무너졌다. 과감하게 압박을 시도하다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실점하며 졌다.

 

현지에서는 손흥민과 아스널 팀 전체 득점을 비교했다.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에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0호골을 넣었는데, 아스널이 11경기 동안 넣은 팀 전체 득점(10골)과 같다. 물론 최저 실점은 아니지만 아스널이 처한 현재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8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 고위층이 벵거에게 손을 내밀었다. 실제로 최고 경영자가 벵거 감독과 만나 복귀를 논의했다.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로 벵거를 선택한 셈이다. 벵거는 1996년부터 2018년까지 22년 동안 아스널을 지휘했다.

 

물론 감독은 아니다. 구단 고위층에 포함돼 자문 혹은 기술 위원장 같은 역할을 맡길 거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대부분이 벵거와 결별이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결국에는 구단에 돌아올 거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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