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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의 한지 플릭 감독은 홀슈타인킬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이재성을 지목했다.

홀슈타인킬과 바이에른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0-2021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2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뮌헨은 독일 최강을 넘어 유럽 최강으로 꼽히는 팀이다.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했다.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서 승점 3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재성이 활약하는 킬은 분데스리가2(2부 리그에서 승격의 꿈을 이어 가고 있다. 15라운드까지 마친 가운데 승점 2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함부르크SV(30점)와 차이가 크지 않고, 2위 VfL보훔(29점)과 나란히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객관적 전력에선 뮌헨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킬 역시 이번 시즌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반란을 꿈꿀 수도 있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한지 플릭 감독은 "킬은 잘 조직된 팀이다. 깊이 내려설 줄 알고 좋은 축구를 한다. 필요한 관점에서 경기에 접근할 것이다. 킬은 분데스리가2에서 2위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팀"이라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선수로는 이재성과 핀 바르텔스를 짚었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킬이 치른 1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5골과 2도움을 올리고 있다. 공격 2선은 물론이고 최전방에도 출전하면서 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플릭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재성을 막아야 한다. 그가 점유하고 있는 공간을 제어해야 한다. 1대1로도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성은 DFB 측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경기 예고 포스터에 배치되면서 킬의 핵심 선수로 꼽혔다.

베테랑 바르텔스 역시 주의해야 할 선수다. 이번 시즌 킬로 돌아온 바르텔스는 1부 리그에서도 170경기에 나섰던 베테랑이다. 베르더브레멘, 장크트파울리, 한자로스토크에서 뛰었다. 플릭 감독은 "내가 분데스리가에서 좋아했던 선수였다. 킬이 아주 좋은 영입을 했다. 그를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뮌헨은 12월 이후 4승 3무 1패를 거두고 있다. 나쁜 흐름은 아니지만 무승부가 늘어났다는 점은 고민이다. 직전 경기인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선 2-3으로 패했다. 플릭 감독은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선 선수 개인의 실수가 3번이나 나오면서 경기를 내줬다. 하지만 첫 30분은 정말 좋았다. 공에 대해 더 압박하는 게 중요하다"며 경기력에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에리크막심 추포모팅과 킹슬리 코망의 결장이 예상된다. 대신 부상으로 이탈했던 세르주 그나브리는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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