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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중 모든 대회를 통틀어 가공할 득점 페이스를 자랑하는 선수가 세 명 있다.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손흥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 카라바오컵 등 모든 대회의 득점 기록을 합산하면, 프리미어리거 중 최고의 골잡이는 케인이다. 케인은 EPL·UEL·카라바오컵을 합쳐 시즌 17골을 넣었다. EPL에서 10골, UEL 예선에서 5골, UEL 본선에서 1골, 카라바오컵에서 1골이다.

손흥민과 살라는 각각 16골씩을 넣어 케인과 같은 레벨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EPL에서 12골, UEL 예선에서 1골, UEL 본선에서 2골, 카라바오컵에서 1골이다. 또한 살라는 EPL에서 13골, UCL에서 3골이다.

그런데 손흥민의 경우에는 케인 및 살라와 확연하게 구분되는 특징이 한 가지 있다. 그가 페널티킥 전담 키커가 아니라는 점이다. 케인과 살라는 각각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에서 PK를 도맡는다. 상대적으로 스탯을 올릴 기회가 넉넉하다는 뜻이다. 실제 케인은 이번 시즌 EPL에서만 3차례의 PK 골을 넣었고, 살라는 EPL에서 5번의 PK 골을, UCL에서도 1번의 PK 골을 넣었다. 반면 손흥민은 오로지 오픈플레이 혹은 세트피스로만 상대 골망을 출렁였다.

만일 손흥민이 PK까지 전담했다면 케인과 살라는 득점 기록 측면에서 손흥민을 따라잡기 힘들었을 거다. 이번 시즌의 손흥민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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