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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9년 연속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전반 21분 킹슬리 코망이 넣은 선제골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승점 3을 추가한 바이에른 뮌헨은 48점을 기록하며 아직 20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RB라이프치히(38점)와의 차이를 10점으로 벌렸다. 3위 볼프스부르크(35점)에는 13점 앞서 있다. 큰 점수 차이로 안정적인 선두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9경기에서 8승1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쓸어담고 있다.지난달 9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패했으니 5연승을 내달리며 2~3위 팀들과의 차이를 벌리고 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20경기서 58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3골에 육박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26실점으로 수비에서는 약점이 드러나지만 화력이 워낙 막강해 희석된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4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고, 토마스 뮐러(10골), 세르주 그나브리(5골) 등이 지원하는 공격은 최고 수준이다.
현재 흐름이라면 바이에른 뮌헨은 9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12~2013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8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왕좌에 올랐다. 아직 시즌 중반이지만 적수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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