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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2020~2021시즌 UCL 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리야드 마레즈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맨시티는 2연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08년 중동의 거부 셰이크 만수르에게 인수된 맨시티가 UCL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시티는 2016년 7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UCL 토너먼트에서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3시즌 연속으로 8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맨시티는 이번 대회 준결승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UCL 7연승을 달렸다. 이는 잉글랜드 팀의 UCL 최다 연승 기록이다.

맨시티의 이번 시즌 목표는 트레블(3관왕)이다.

이미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우승했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맨시티는 이번 UCL 결승 진출로 트레블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맨시티는 첼시(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준결승전 승자와 30일 오전 4시 터키 이스탄불에서 UCL 우승컵 ‘빅이어’를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UCL 정상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숙원이기도 하다.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지난 5년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연이어 EP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FA컵에서 한 차례 우승했고, 리그컵에서는 올 시즌까지 4시즌 연속 우승했다.

그러나 가장 큰 대회인 UCL에서는 늘 고배를 마셨다. 2015~2016시즌에는 준결승에서, 2016~2017시즌에는 16강에서 덜미를 잡혔고, 2017~2018시즌부터는 3시즌 연속 8강에서 탈락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두 차례(2008~2009시즌, 2010~2011시즌) UCL 정상에 올려놓았던 그는 맨시티에서는 UCL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많은 팬이 (우리와 같은 빅 클럽이) UCL 결승에 오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UCL은 어려운 대회다. 결승 진출을 이루기가 너무도 힘들었다”면서 “지난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기에 우리는 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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