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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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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4일 도쿄패럴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23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3일 일본을 방문했다.

아사히TV 계열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께 하네다(羽田)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도쿄(東京)도의 한 호텔로 들어갔다.

그는 개막식에 참석한 후 일부 경기를 시찰하고 오는 26일 새벽 귀국할 계획이다.

바흐 위원장은 이번엔 개막식 장소와 호텔 등 한정된 장소만 방문하는 조건으로 격리가 면제됐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무토 도시히로(武藤敏郞)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의 방일에 대한 행동 계획서에는 방문지가 한정돼 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초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플레이북'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했다. 플레이북은 코로나19 감염 대책에 따른 선수와 관계자의 행동 지침이다.

바흐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폐막 후 도쿄의 번화가인 긴자(銀座) 거리를 걸으며 관광을 해 일본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 속 치러진 도쿄올림픽은 이른바 '버블 방역'을 채택했다. 도쿄패럴림픽도 마찬가지다. 선수 등 도쿄올림픽 관련 외국 입국자가 있는 올림픽 경기장·숙박지 등을 큰 비눗방울처럼 감싸 외부와 격리한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폐막 다음 날인 지난 9일 숙소, 올림픽 관련 장소를 벗어나 긴자 거리를 산책했다. 도쿄 시민들과 기념 사진도 촬영하는 등 자유롭게 관광했다.

도쿄타워를 관광했던 일부 외국 선수들은 올림픽 참가 자격을 박탈당한 사례도 있어 도마에 올랐다.

도쿄도에는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발령으로 시민들도 외출을 자제하고 있어 비난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그가 일본 입국 후 15일이 지났기 때문에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조직위는 지난 22일 외국 관계자들에게 일본 입국 후 14일이 지났다 하더라도 행동 제한을 요구할 방침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23_0001556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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