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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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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에이스의 역투와 중심 타자의 헌신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갈 길 바쁜 키움 히어로즈에 값진 1승을 안겼다.

키움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13-2 대승을 거뒀다.

키움은 같은 5위였던 NC를 제물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 62승6무61패로 NC와 1경기 격차를 만들었다.

에이스 에릭 요키시는 NC 타선을 7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틀어막고 2019년 KBO리그 데뷔 후 첫 시즌 15승(7패) 고지를 밟았다.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15승5패)과 다승 공동 1위다.

조부상의 슬픔을 딛고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격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NC는 59승7무60패로 5할 승률이 붕괴됐다. 15승을 바라봤던 루친스키는 4이닝 9피안타 6실점(5자책)의 부진 속에 시즌 9패(14승)째를 당했다.

두 팀 에이스는 나란히 첫 이닝에서 흔들렸다.

요키시는 1회초 강진성의 중전 안타와 나성범 타석 때 자신의 송구 실책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양의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노진혁의 희생 플라이로 2점째를 내줬다.

루친스키도 1회말 2사 1루에서 박병호에게 2루타 때 1점을 헌납했다.

1-2로 끌려가던 키움은 3회 공격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2루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신준우가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아웃됐지만 1사 1루에서 나온 김혜성, 이정후의 연속 안타를 묶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키움은 루친스키의 1루 견제 실수를 틈타 김혜성이 홈을 밟아 3-2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키움은 4회 3득점으로 루친스키를 무너뜨렸다.

볼넷, 내야안타, 보내기 번트로 잡은 1사 2,3루에서 이용규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달아났다. 2사 후에는 이정후, 박병호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면서 키움이 6-2로 크게 앞섰다.

요키시의 호투 속에 우위를 지키던 키움은 7회 상대 불펜 난조를 놓치지 않고 3점을 추가, 9-2까지 치고 나갔다. 키움은 8회 4득점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2_00016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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