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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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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31)이 KBO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네일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5실점으로 아쉬운 피칭을 보였다.

이날 네일은 시속 150㎞대의 강속구와 주무기 스위퍼를 앞세워 4회까지 SSG 타선을 봉쇄했다.

하지만 5회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대량 실점을 기록했다.

네일은 시즌 8승 달성에 실패했고,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2.21로 높아졌다.

네일은 경기 초반 흔들렸다. 1회말 1사 후 최지훈에게 안타, 박성한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2, 3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기예르모 에리디아와 한유섬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2, 3, 4회 매회 출루를 허용해 실점 위기에 놓였던 네일은 뛰어난 삼진 능력과 맞혀 잡는 피칭으로 SSG 타선을 잠재웠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5회 집중타를 맞았다. 선두타자 정준재와 박지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네일은 다음타자 최지환의 번트를 뜬공으로 유도해 위기를 넘기는 듯 보였다.

이후 박성한과 에레디아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곧바로 한유섬에게 3점포(시즌 13호)를 맞고 고개를 떨궜다.

네일은 시속 149㎞짜리 투심패스트볼을 던졌지만, 한유섬에게 우측 폴대를 맞는 홈런을 허용했다.

네일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안타 한 개만 내주고 이닝을 마쳤다. 투구 수는 97개였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네일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자책점, 최다 피안타를 기록했고, 한 이닝 최다 실점을 허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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