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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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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가 타격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WS) 5차전이 열리는 가운데 AP통신은 "오늘 경기가 투수가 타격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 각 구단은 내셔널리그(NL) 지명타자 제도 도입을 희망한다. MLB 사무국은 다음달 시작하는 선수노조와 교섭을 통해 내년 시즌 NL 지명타자 제도 도입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NL 지명타자 제도 도입 주장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MLB 사무국은 지명타자가 확대되면 공격력이 올라가 경기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기 때문에 NL 지명타자 제도 도입을 원해왔다.

구단도 비슷한 입장이었다.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면 투수들의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투수의 부상 위험이 줄어들 뿐 아니라 타자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선수들 입장에서도 좋다.

일각에서는 MLB의 전통을 따라야한다며 NL의 지명타자 도입을 반대했다.

하지만 내년 시즌부터 NL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내년부터 NL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면 WS 5차전은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WS 5차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다.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에 속해 있다. 애틀랜타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WS 5차전은 NL 규정에 따라 진행돼 지명타자 없이 선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선다.

한편 올해 투타 겸업을 이어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상관없이 투수와 타자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오타니는 올해 선발 등판시에도 타자로 뛰었고, 등판하지 않은 날은 지명타자로 나섰다.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1_000163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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