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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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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김도훈 감독의 라이언시티(싱가포르)에 충격패를 당한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알렉산더 가마 감독이 아쉬움을 표했다.

대구는 18일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라이언 시티에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1차전서 산둥 타이산(중국)을 7-0으로 크게 이겼던 대구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승1패(승점 3)를 기록, 조 3위로 내려갔다.

라이언시티(1승1패 승점 3)와 동률이지만, 승자승 원칙에서 밀렸다.

가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서 "오늘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던 움직임을 보여줄 수 없어서 아쉽다. 결과를 바꿀 수 없지만, 오늘 경기를 토대로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이언시티를 이끄는 김도훈 감독은 2020년까지 울산 현대를 지휘하다 지난해 5월 싱가포르 무대에 진출했다.

이 팀엔 프로축구 울산 현대, 전북 현대 등에서 뛰다 중국 무대를 거쳐 라이언시티 유니폼을 입은 김신욱도 뛰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벤치에 머물렀다.

또 한국 출신 미드필더 송의영은 이날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세징야의 부상 이탈 속에 대구는 제카, 라마스가 이근호와 함께 선발로 나섰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가마 감독은 "연습 때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중에 좋은 기회가 몇 번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K리그2인 2부리그 팀으로는 처음 ACL 무대에 진출한 전남 드래곤즈는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G조 2차전에서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에 0-2로 졌다.

1승1패(승점 3)가 된 전남은 1승1무(승점 4)인 빠툼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전남의 전경준 감독은 경기 후 "결과는 아쉽지만 아직 4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빨리 회복해서 다음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경기 운영이 매끄럽지 못했다. 찬스를 만든 장면들이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한 게 오늘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2연승에 실패한 전경준 감독은 "전남은 단순히 K리그2 팀이 아니라 수원FC, 포항 스틸러스, 울산, 대구 등 K리그1 팀들을 꺾고 대한축구협회(FA)컵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다"며 "전남이 왜 이곳에 왔는지 증명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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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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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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