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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508




이상민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지난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전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제공 | KBL
[잠실=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딱히 물어볼 것도 없죠?”

서울 삼성 이상민(48) 감독이 자조 섞인 한마디를 던졌다. 이 감독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향해 매번 같은 패턴으로 패배하는 경기력을 아쉬워했다. 26일 현재 삼성은 1승 5패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잠실 인천 전자랜드 전에서 승리해 개막 4연패 늪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이날도 전 경기에서처럼 4쿼터에 무기력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신승을 거둔 바 있다.

연패를 끊고 상승세를 기대했지만 지난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 전에서 105-94로 패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도 집중력이 문제였다. 경기 초반 상대의 빠른 공격에 전혀 대비하지 못했다. 당황한 삼성은 조급함을 이기지 못해 번번히 슛을 실패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 감독은 “공격보다 수비가 문제다.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하니까 공격도 급해진다. 선수들이 직접 해결하려고 덤벼들다보니 무리한 슈팅이 나온다”며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적극적인 수비를 강조했다.

이 감독은 “어제(25일) LG와 안양 KGC의 경기를 봤다. 그날은 LG 슛이 잘 안들어가더라”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실제 LG는 필드골 성공률이 33%(69번 슛을 시도해 23개 성공)밖에 되지 않았다. 이어 “우리만 만나면 상대팀들이 다 올스타가 된다”라며 수비가 부족해서 득점을 많이 내주는 팀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비는 결국 활동량이 만들어내는 결과다. 상대를 막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득점 기회를 내주게 된다. 부진의 원인인 수비를 극복하고 삼성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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