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익명
  • 281
  • 0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527




[포토] 간트 \'이건 내가 가져갈게\'
울산 현대모비스 자키넌 간트(오른쪽 두번째)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전에서 공중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삼성과 맞대결에서 102-89(29-21 26-26 27-23 20-1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현대모비스는 2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됐고 3승째(4패)를 올려 공동 6위로 도약했다. 현대모비스는 한국 무대에 완벽 적응한 숀 롱과 물오른 슛감을 과시한 자키넌 간트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다. 숀 롱은 13득점 8리바운드을 올렸고 간트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29득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국내 무대에 완벽 적응한 외국인 선수 숀 롱을 앞세워 삼성의 골밑을 공략했다. 직접 슛을 시도하거나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동료에게 패스를 해 공격 활로를 열었다. 숀 롱이 골밑에서 버텨주니 선수들도 자신있게 슛을 시도할 수 있었다. 여기에 국내 토종 빅맨 함지훈과 장재석도 합류해 골밑을 공략했다. 빈약한 삼성 수비를 제대로 공략한 현대모비스는 전반전을 55-47 리드를 안고 마쳤다.

3쿼터가 시작되자 삼성의 추격이 시작됐다. 아이재아 힉스가 과감한 공격을 전개하며 현대모비스를 압박했다. 숀 롱을 막기 위해 골밑 수비도 보강했다. 그러나 모비스는 이 점을 역이용했다. 삼성이 숀 롱에게 도움수비를 들어가자 외곽에서 슛 찬스가 났고 김국찬과 전준범 등이 3점슛을 성공시켜 삼성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4쿼터는 간트의 무대였다. 간트는 4쿼터 초반부터 3점슛 2방을 연속해서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삼성은 현대모비스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며 시즌 6패째(1승)를 안게 됐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수비가 안되다보니 공격에서 조급함을 보인다”며 부족한 수비를 만회하려 공격에서 실수가 발생하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수비를 보강하겠다고 했지만 삼성은 경기 내내 현대모비스에게 끌려다녔다. 반면 공격에서는 힉스가29득점, 임동섭 19득점, 김준일 14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