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익명
  • 307
  • 0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547




HSL_0081_1603450049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제공 | WKBL

[용인=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내 준비가 부족했다.”

삼성생명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국민은행과 경기에서 74-70(18-13 23-14 17-20 16-23)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생명은 시즌 전적 2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다만 내 준비가 더 부족했다”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전반전을 27-41으로 뒤지며 경기 내내 국민은행에 끌려 다녔다. 임 감독은 “준비한 수비는 1쿼터부터 했다. 안된 건 아니지만, 상대 슛이 너무 쉽게 들어갔고 우리 팀은 찬스가 난 슛이 안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후반 43점을 뽑아내며 국민은행을 맹추격했다. 임 감독은 “1,2쿼터에는 수비를 실패했다. 3,4쿼터 수비를 바꿔던 것이 좋았다”고 반등 이유를 설명했다. 1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친 삼성생명은 이틀 휴식을 가진 뒤 29일 삼성생명과 청주에서 다시 맞붙는다. 임 감독은 “3일 뒤에 다음 경기가 있다. 비슷한 수비를 할지 생각해보겠지만, 그 때는 준비한 것이 잘 되서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두 팀의 공통 관심사는 국민은행 박지수였다. 박지수는 이전 4경기서 평균 29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분 1위를 기록중이다. 경기 전 임 감독은 박지수에 대해 “경기를 하면서 흐름에 맞춰서 바꿔가야 할 것 같다. 방향성을 가지고 하겠지만, 결국엔 경기를 하면서 계속 바뀔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박지수는 2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임 감독은 박지수 봉쇄 점수에 대해 “60점 정도 줄 수 있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namsy@sportsseoul.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