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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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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안나린(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 여자오픈(총상금 235만 달러)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나린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쳐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단독 1위로 나섰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안나린의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JTBC 클래식 3위다.

안나린은 경기 후 "미국에서 우승 경험이 없지만, 한국에선 우승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 대해서 좀 더 익숙한 느낌"이라며 "남은 이틀도 어제 오늘처럼 좋은 라운드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한국의 다른 점이라면 환경인 것 같다"면서 "LPGA 투어는 여러 환경이 다 다르게 있어서 적응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공동 2위(11언더파 131타)에는 최혜진(23)과 함께 넬리 코다(미국), 폴라 레토(남아공)이 자리했다.

최혜진은 이날 이글 2개, 버디 4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혜진은 "이글 두 개를 했는데, 두 홀 모두 파5 홀이었고, 마침 티박스도 앞으로 당겨놨던 홀들이어서 투온 트라이를 할 수 있었다"며 "두 번 다 좋은 샷이 나왔고, 퍼팅도 너무 잘 떨어졌다. 삼박자가 잘 막아 떨어져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비가 많이 와서 힘들겠다고 느꼈는데, 경기가 중단됐다가 다시 시작한 후 첫 홀부터 나가게 돼서 다행이었다"며 "샷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지만 중장거리 퍼트가 잘 떨어져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고진영(27)은 공동 78위(1언더파141타)에 그쳐 컷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다.

한편 2라운드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되면서 출전 선수 157명 중 36명이 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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