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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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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중국 수영의 '신성' 판잔러(19)가 황선우(19·강원도청)가 보유하고 있던 롱코스(50m) 남자 자유형 100m 아시아기록을 갈아치웠다.

판잔러는 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중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22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가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기록한 47초56을 0.34초 줄인 아시아신기록이다.

지난해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에서 45초77의 아시아신기록을 쓴 판잔러는 자유형 100m 롱코스, 쇼트코스 아시아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판잔러는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기대한 것보다 좋은 기록이 나왔다. 훈련 때에도 줄곧 47초50 근처의 기록이 나왔다"며 "세계 최고의 수영 선수가 돼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와 경쟁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포비치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자유형 100m, 200m 금메달을 딴 최강자로, 두 종목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자유형 100m 세계기록은 46초86, 200m 세계기록은 1분42초97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판잔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황선우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자유형 200m에서는 황선우가 월등히 앞서있다.

황선우의 롱코스 자유형 200m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딸 때 작성한 1분44초47이다. 판잔러의 개인 최고 기록은 1분48초53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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