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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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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이날 보기를 1개 범했지만 버디를 6개 잡아냈다.

전날보다 순위를 21계단 끌어올린 임성재는 저스틴 토마스(미국), 잰더 쇼플리(미국), J.J.스펀(미국), 애덤 스콧(호주), 애덤 스벤손(캐나다)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1위는 8언더파를 친 티럴 해턴(잉글랜드), 네이트 래슐리(미국), 윈덤 클라크(미국)다.

전날 공동 2위까지 올랐던 이경훈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10위로 하락했다.

김주형은 2오버파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38위까지 떨어졌다.

안병훈은 3오버파, 김성현은 4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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