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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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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 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우승상금 50만 달러)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 여자 대표팀이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에서 승리한 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일본전에서 2경기 모두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앞선 호주전과 태국전에서 져 B조 3위가 확정돼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승4패 승점 2점을 올려 2위 호주(3.5점)에 밀렸다.

경기 후 전인지는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를 못하니까 한 홀이라도 팬분들에게 보여드리려는 팬서비스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팀 경기를 하면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하는 것도 정말 드문 기회인데 웃으면서 마무리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인지는 또 "네 선수 모두 남은 2023시즌에 우승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같은 한국 선수, 그리고 이번 주 맏언니로서 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못 준 것 같아 미안하다. 항상 뒤에서 응원 많이 하고 있으니까 각자 모두 좋은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 모두 고생했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우리 이렇게 다음에 나오더라도 팀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며 "오늘 경기는 모든 한국 분들이 승리를 원했던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지난 이틀보다 더 부담감이 많았고 더 짜릿했던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김효주는 "나 때문에 진영이가 고생이 많았다. 진영이가 정말 잘 치더라. 많이 배운 것 같다"며 "내가 큰 도움이 못 됐는데 열심히 해서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가 있을 때 같이 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팀워크를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혜진은 "인지 언니와 3일 동안 경기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그 전까지는 각자 경기하다보니 이렇게 가까이서 이야기하면서 경기할 일이 없었다"며 "팀으로 경기하면서 언니에게 많이 배우기도 하고 언니가 많이 이끌어줘서 덕분에 너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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