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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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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6)가 KBO리그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산체스는 11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전날 펠릭스 페냐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한 한화는 11일 산체스를 선발로 투입해 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시즌 10승 1무 19패를 기록해 9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하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4년 동안 하위권을 맴돌았다. 올해는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한화의 최대 약점은 불안한 선발진이다.

한화는 페냐와 함께 버치 스미스을 필두로 선발진을 꾸리려 했다. 하지만 스미스는 단 한 경기만 던지고 어깨 부상으로 방출됐다.

페냐(3승), 문동주(2승), 장민재(1승) 등이 선발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스미스의 공백은 컸다.

새 외국인 투수를 찾던 한화는 산체스를 영입했다.

산체스는 시속 140㎞대 후반의 포심패스트볼, 투심패스트볼과 함께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공격적인 투구가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산체스는 지난달 26일 한국에 입국해 곧바로 팀에 합류했다. 불펜 투구 등을 거쳐 합격점을 받았고, 모든 구종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전에 나서는 산체스가 어떤 피칭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입국 당시 "KBO리그를 처음 경험하는 올 시즌이 굉장히 기대된다. 동료와 함께 이기는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등판 때마다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산체스는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 3경기를 경험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통산 140경기(선발 133경기)에 등판, 32승 52패 평균자책점 4.61의 성적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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