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꺾었던 우즈베키스탄이 정작 본무대인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열린 U-20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뉴질랜드와 2-2로 비겼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탈락 위기에 몰린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6분 파이줄라예프의 오른발 슛으로 1골을 만회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추가 시간 2분에 헤더골을 넣어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3차전을 남겨둔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A조 3위다. 개최국 아르헨티나가 1위, 뉴질랜드가 2위로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우즈베키스탄은 1무1패 승점 1점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3차전 과테말라전에서 승점을 쌓지 못할 경우 16강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우즈베키스탄의 이 같은 부진은 예상치 못한 일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3월 자국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4강전에서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했던 팀이다.

당시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은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한국을 활동량에서 압도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전·후반과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승부차기 당시 우즈베키스탄 골키퍼가 킥이 시작되기 전에 앞으로 전진하면서 반칙성 플레이를 했지만 심판은 이를 지적하지 않았고 결국 한국은 고배를 들었다.

하지만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은 고전하는 반면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한국은 조별예선 1차전에서 우승후보 프랑스를 꺾고 기분 좋게 출발하면서 대조적인 분위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