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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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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탁구 남녀 코리아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삼성생명 소속 조승민과 주천희가 선정됐다.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는 1일 경기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코리아리그 남녀 MVP로 조승민과 주천희를 각각 선정했다.

개인다승에서 16승5패를 기록한 1위 조승민은 탁구기자단 투표에서 11표 중 6표를 획득해 원년 MVP인 장우진을 2표 차이로 제쳤다.

남자부 삼성생명 통합 우승을 이끈 조승민은 개인 단식 최다승까지 더해 3관왕에 올랐다.

코리아리그 여자부 MVP는 주천희였다. 여자부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서 패했지만 주천희는 압도적인 개인 성적(24승6패)을 인정받으며 탁구기자단 투표에서 6표를 획득했다.

주천희는 올해 신설된 신인상과 개인다승상까지 수상하며 여자 코리아 개인상을 독차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통합 우승을 이끈 양하은은 주천희에 MVP 투표에서 1표 차이로 밀렸다.

지방자치단체가 경쟁하는 남녀 내셔널리그에서는 남자부 산청군청 오민서와 여자부 금천구청 송마음이 각각 만장일치로 MVP가 됐다.

오민서(21승3패)와 송마음(27승4패) 모두 팀 통합 우승을 주도했으며 압도적인 개인 성적을 거두며 개인다승상까지 싹쓸이했다.

남녀 감독상은 우승을 이끈 삼성생명 이철승 감독(남자 코리아), 포스코인터내셔널 전혜경 감독(여자 코리아), 산청군청 이광선 감독(남자 내셔널), 금천구청 추교성 감독(여자 내셔널)에게 돌아갔다.

이철승 감독과 전혜경 감독, 이광선 감독은 2년 연속 감독상을 받았다.

복식 다승상은 남자 코리아리그 이상수-조대성 조(10승0패, 삼성생명)가 2년 연속 수상했다. 위예지-이채연 조(8승6패, 삼성생명)는 여자 코리아리그 부문을 수상했다.

내셔널리그 남녀부 복식에서는 조재준-천민혁 조(10승1패, 산청군청)와 이다솜-정유미 조(15승1패, 금천구청)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신인상에서 남녀 코리아리그에서는 오준성(개인다승 5승6패, 미래에셋증권)과 주천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녀 내셔널리그에서는 하성빈(개인다승 14승11패, 화성시청)과 김고은(개인다승 10승6패, 안산시청)이 각각 수상했다.

100경기 이상 스튜디오T를 방문한 탁구 열혈팬 이정숙씨는 올해 신설된 서포터즈상을 받았다. 심판상 수상자로는 한국프로탁구리그 관계자 투표를 통해 장선홍 심판장이 뽑혔다.

이날 스튜디오T를 찾아 축사와 시상을 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이번 시즌을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라며 "모두의 노력 덕분에 호평 속에서 리그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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